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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지수 9개월래 최저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1/06/16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1/06/15 19:03

모기지신청은 대폭 증가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가속화하면서 이른바 ‘더블딥(이중침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주택건설업계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주택시장지수가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6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13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6월 지수가 전달과 변동 없이 16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420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수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계속 50에 미달했으며 지난 2008년 1월에 8까지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NAHB의 밥 닐센 회장은 “주택건설 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주택가격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주택대출(모기지) 신청은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재융자와 구매융자를 포함한 지난주 모기지 신청 지수는 전주보다 13% 늘어나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기지 신청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금리가 계속 하락함에 따라 재융자 신청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재융자 신청은 16.5% 늘어났고 구매융자는 4.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만기 30년물 모기지의 고정금리는 연 4.51%로 전주의 4.54%보다 떨어졌다.

모기지 신청 중 재융자의 비중은 전주의 67.3%에서 70%까지 늘어났고 금리 하락이 계속되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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