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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세미 김, 부동산인협회 정기이사회

일리노이한인부동산인협회(회장 줄리 신·이하 부동산인협회)의 2012년 신임회장으로 세미 김 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3일 오후 장충동 식당에서 열린 신임회장 선출을 겸한 정기이사회에는 23명의 회원이 참석해 단독 후보로 나선 세미 김 부회장을 찬성 22표, 무효 1표로 선출했다.

줄리 신 회장은 “부동산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세미나 등 올해 진행됐던 행사가 내년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차기 회장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미 김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전문화와 윤리의식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 앞으로도 현지사회의 대형 부동산회사에 제공되는 각종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한인부동산인들과 함께 공유해 ‘프로 부동산인’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인협회의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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