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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주택차압률 전국 4위, 차압 주택 총 12,398채…쿡카운티 심각

전국 주택차압률은 하락한 반면 일리노이주는 수직 상승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15일 인터넷판에서 지난 11월 전국주택차압률은 10월 대비 3%p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동안 쿡카운티는 20%p 상승했다고 인터넷 부동산 회사인 리얼티트랙(RealtyTrac)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같은 기간동안 일리노이주에서 차압된 주택은 총 1만2천398채로 이는 전국에서 4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5천548채는 차압에 따른 조정단계에 있으며 3천52채는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총 22만4천394채가 차압됐으며 이는 579채마다 1채 꼴로 시민들의 주택을 잃어버린 것이다.

차압된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는 비율도 쿡카운티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10월 대비 11월 동안 쿡카운티에서는 경매율이 수직 상승한 57%로 전국 13% 보다 무려 44%p 높게 나타났다. 듀페이지 또한 41%로 급상승했으며 윌카운티는 6%로 비교적 소폭 상승했다.



시카고 서버브의 카운티별 차압률은 케인 13%, 듀페이지 43%, 캔달 10%, 레익 20%, 맥헨리 10%, 윌 8%로 각각 집계됐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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