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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인조기투표 참여자 저조

조기투표 마감일 3월 2일까지 한인유권자 참여 많아야 한인목소리 높일 수 있어…

휴스턴 한인들이 지난 25일(일)로 선정한 한인조기투표에 참여했지만, 궂은 날씨로 인해 한인들의 조기투표 참여율은 저조했다.

이날 2주 전부터 한인동포들이 조기투표에 대해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고 독려하는 활동을 해왔던 신현자 시민권자 부회장과 변재성 전 휴스턴 한인회장(29대)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트리니 멘델홀 소사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투표를 안내했다.

노인회원들 대부분이 투표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아 우편투표를 통해 투표를 마치기도 했다고 밝힌 신현자 부회장은 “노인회원들은 지난 23일 (금)에도 단체로 참가해 줬다. 하지만 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로 인해 휴스턴 한인 등 소수민족의 투표참여율이 높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하고 “일부 미국 정치인들이 소수민족은 투표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우리 한인들과 같은 소수민족은 더욱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직접 투표를 위해 투표장을 찾은 헬렌 장 전 25대 휴스턴 한인회장도 “오늘 투표에서 공화당을 지지하든 민주당 지지자 등 후보선택은 개인의 문제지만 투표참여는 우리 공동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투표자격이 있는 한인동포들은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재성 전 한인회장도 “3월 6일의 프라이머리(정당별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들의 정치적 파워를 알리기 위해 한인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인동포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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