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제 19대 휴스턴 대한체육회장 신임 크리스 남 회장 취임

남 신임회장, “체육활동 통해 건전한 신체와 정신으로 한인동포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여타 한인단체들과 노력 다할 것”

2018년 휴스턴 대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7시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열려 크리스 남 신임회장이 최병돈 제 18대 체육회장으로부터 휴스턴 대한체육회기를 전달받고 제 19대 휴스턴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약 150여명의 체육회 인사와 각계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최병돈 제 18대회장은 “전임 선배회장들에게 회장직을 물려 받은 후 지난 4년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임기를 마칠 때에 돌아보면 후회스러움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두 번의 미주체전에 참가했는데 지난 19대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차지하며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를 전 미주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것에 체육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비록 회장직을 떠나더라도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열심히 돕겠다. 신임 크리스 남 회장은 성실성과 리더십을 겸비해서 체육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후 19대 휴스턴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한 크리스 남 회장은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열심히 뛰는 체육회를 만들겠다. 지난 2년동안 체육회 부회장을 맡아 휴스턴 체육인들의 활동을 도와오면서 체육회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 앞으로 체육회장으로서 생활체육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새로운 동호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수상한 경험을 통해 다가오는 시애틀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하고 “체육회는 체육활동을 통한 건전한 정신과 신체를 겸비해서 휴스턴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하는 최병돈 회장에게 19대 체육회 임원진은 감사패를 전달 18대 체육회장으로 수고한 공로를 위로하기도 했으며, 18대 이광숙 농구협회장, 김기춘 탁구협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유유리 체육회 이사장,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 뱅크오브호프의 J.P. Park상무에게 체육회 발전과 후원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