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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문화원 국지수 원장 선임

취임 후 첫 행사로 ‘컨트리 라인 댄스 파티’ 개최 예정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개발과 보강 등으로 문화원 운영할 계획”

지난달 2월 19일 휴스턴 한인문화원이 개강하면서 교양강좌나 문화강좌 등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박원빈 전 문화원장의 사임 후에 공석이던 문화원장에 국지수 씨가 선임됐다.

그동안 문화원장 선임에 여러 대안들이 제시된 바 있지만 지난 27일 개최된 KCC이사회는 문화원장 후보군 중에 한 명이였던 국지수 이사를 공식적으로 문화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국지수 문화원장은 이번 봄학기 강좌에는 총 18개 강좌를 개설하고 3개의 동호회 형식
의 강좌를 개설했다고 알렸다. 13개의 정규강좌 이외에 기타, 수채화, 서예 및 수묵화 동호회가 한인회관에서 활동할 것이며 피아노 개인교습(일대일)과정도 개설됐다고 전했다.

유화반의 경우는 이미 지난 2월 5일부터 동호회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강사와 수강생들은 회의를 통해 일부는 정규반으로 나머지는 동호회 반으로 나누어 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지수 문화원장은 문화원의 강좌 전반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문화원 강좌의 개강일은 공식적으로 지정됐지만 강좌의 내용은 강사와 학생들간의 조정을 통해 유동성 있게 운영하며 강좌에 따라 중간에 들어오는 수강생도 받아들 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3월 2일에는 특활반 프로그램의 하나로 컨츄리 라인 댄스(Country Line Dance)의 경우 파티 형식을 빌어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국지수 문화원장은 “한인회관을 한인들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문화원을 강좌와 이벤트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문화원을 보다 쉽고 유연성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적극적으로 문화원 활동에 동포들이 참여할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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