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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프로축구팀 창단 내년에 이뤄지나

시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 약속 했지만 상황은 쉽지 않아

어스틴 시가 프로축구팀의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미온적인 새 구단주의 행보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시 선출직을 포함한 시 공무원들은 축구장 건설위치가 시 소유의 땅이거나 공원일 경우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콜럼버스 크루 SC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미 프로축구 리그 역시 어스틴 프로 축구팀 창단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지만 구단측은 지난 10월 이후 어떠한 행보를 보이지 않아 축구팀 창단이 성사 될 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콜럼버스 크루 구단의 바비 엡스테인은 “축구 협회가 권고 한 것은 사실이다. 2019년 리그 참여를 두고 만약 더 노력하지 않으면 어스틴의 입성이 취소 될 것”이라고 구단주로부터 연락 받았다고 전했다.



구단주 측은 구장 건설을 위해 버틀러 쇼어스 메트로폴리탄 공원을 염두에 두고 구장 건설을 위한 실사 및 부지 확보에 들어 갔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건설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협회 어스틴 담당 로베르토 책임자는 “1년 이내에 구단 활동을 위한 건설에 들어가지 않으면 축구단 자격이 박탈될 상황”이라고 밝히고 조속한 구단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프로축구협회는 공식 서한을 통해 “우리는 어스틴이 2019 시즌에 리그로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어스틴은 라스베가스, 멤피스, 버밍엄, 시카고, 오클랜드 이스트 베이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 몇 년 동안 USL에서 데뷔 할 새로운 흥미진진한 도시에 합류한다.

USL Austin은 커뮤니티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과 강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잘 설립 된 지역 소유권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COA의 중심부에 위치한 축구 중심의 장소와 이미 필요한 기반 시설을 갖춘 USL Austin은 열렬한 팬들에게 프로 축구의 스릴을 제공 할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콜럼버스 크루 SC의 구단주인 엡스테인은 지난 8 월 모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단지에 5천 석 규모의 경기장을 준비했으며 FC 바르셀로나의 FCB Escola 훈련 아카데미는 지난 여름부터 이 시설을 사용 해왔다.

엡스테인은 올 4월에 시작되는 봄 시즌 게임에 수용되는 인원이 4,000이 될 것이며, 2019 년 USL Austin과 Football의 지평선이 더욱 확장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지만 프로 축구팀을 위한 본격적인 경기장 건설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국 프로축구 협회 어스틴 지부는 어스틴 공원 관리국 이사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며 현재 구단주가 애로 사항으로 밝히고 있는 부지 확보 등을 위해 시와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관계자 따르면 “시가 소유한 부지를 이용한 2만석 규모의 대규모 축구장 건설을 논의 한 바 있지만 무의로 돌아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약속과 시민들의 동의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해 축구 경기자 건설 예정 부지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다.

일부 시의원들 역시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어스틴 프로 축구장의 건설을 환영하지만 도시의 산림과 시민 보호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오랫동안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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