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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f 국제 구정 새해 퍼레이드 참가한 휴스턴 한인농악단 환호 받아

한국전통문화 뽐내며 문화전령사 역할 톡톡히 해내

‘2018년 한인 설날 큰잔치’에서 개막을 알리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휴스턴 한인농악단이 아시안 각국의 음력 구정잔치에서도 한국전통문화를 뽐내는 문화전령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2월 24일(토)~25일 양일간 휴스턴한인농악단(단장 이상진)은 벨레어 도로 선상에 있는 Cook Rd에서 윌크레스트까지의 베트남/중국타운에서 개최된 ‘2018 Alief International Lunar New Year Parade’에 휴스턴 한인농악대가 참여했다.

이날의 구정 맞이 퍼레이드에는 70여개 이상의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오랜 전통인 가족과의 만남, 과거를 돌아오고 새해를 준비하고 축복하는 다양한 아시안의 전통춤과 공연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한인농악단은 31대 한인회장 당선자인 신창하 회장이 제공한 차량에 올라타 태극기를 흔들며 사물들인 징과 꽹과리, 장고 등을 연주하며 한국전통농악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레이드는 작년의 행진 경로와는 반대로 Cook Road의 Hasting High School 9학년 센터에서 출발하여 벨레어에 위치한 사이공 휴스턴 플라자 주차장까지 약 1.5마일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하는 것이었다.

한인농악단의 이번 행사 참여에 참여했던 신창하 한인회장은 “이 행사는 지난 29대 한인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던 이지향 씨가 주선해서 계속 한인농악단이 음력설에는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중국과 베트남 커뮤니티 외에도 많은 휴스턴 사람들에게 한국의 고유의 농악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상진 단장도 “올해에도 우리 한인들에게‘설날 큰잔치’를 통해서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여준 것처럼, 오늘의 ‘음력설’(Lunar New Year)행사인 ‘2018 Alief International Lunar Year Parade’ 에서 한인농악단이 참가해서 연주한 것에 무척 자부심을 느끼며, 우리 농악과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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