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문화원, 2018 가을학기 9월 10일 시작 예정

5월 24일(목) 문화원 강사 모임 개최 ··· 여름 강의 및 가을학기 준비 관련 논의

휴스턴한인문화원(원장 국지수)이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8년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그간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각종 강좌를 진행해온 한인문화원은 올 가을학기에도 사진, 고전무용, 매트 필라테스, 아크릴화, 꽃꽂이반, 홈패션, 스패니쉬 강좌, 생활영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4일(수) 국지수 문화원장과 봄학기 강사들은 모임을 갖고 가을학기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지수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강사 분들이 협조해주고 많은 도움을 줘서 봄학기를 잘 마치게 됐다”고 말하고, 이날 강사와의 만남에서는 그 동안 강사들이 강좌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문제점이나 가을학기를 위해 보완할 점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강좌는 오는 9월 10일(월) 개강해 12월 7일(금)까지 총 12주간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으로 있으며 종강식은 12월 8일(토)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휴스턴한인문화원은 가을학기에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계획으로 있으며, 가을학기 시작 전에 포스터 배포와 함께 동포들의 왕래가 빈번한 H-마트 앞에 홍보 테이블을 설치하고 언론매체에 문화를 강좌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종전과 같이 여름에는 휴강할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여름에 강좌진행을 원하는 강사들이나, 동호회 모임을 계속 진행하는 경우에는 회관에 직접 대관하는 형식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