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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수채화동호회 송년파티 개최

성공적 10주년 그림전시회 ‘자축’ … 내년부터 새 장소, 새로운 출발 다짐

지난달인 11월 10일~17일까지 한인 노인회관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제 10회 목요수채화반 정기 작품 전시회’행사를 가졌던 ‘목요수채화 동호인회’가 지난 13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코리아하우스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 파티 겸 송년행사를 가졌다.

목요수채화 회원인 부인과 동반한 이수형씨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송년파티는 특별한 행사 없이 동호회원들의 우의와 친교시간과 담소를 통해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덕담 등으로 계속됐다. 특히 이날에는 그 동안 사업이 바쁘거나 업무 등으로 수채화반에 참가하는 부인을 응원하면서도 함께 할 수 없었던 수채화반 회원들의 부군들이 많이 참석해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황찬희 총무의 소개로 마이크를 잡은 수채화반에서 최고령(90세)회원인 서희신 여사는 “수채화반을 만나서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 그림 속에 파묻혀 나이를 잊고 오래오래 활동하기를 바라며 회원상호간에도 그림을 통해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더욱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면서 지내자”고 인사했다.

목요 수채화 동호인회 회원들과 회원가족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목요수채화 동호인회를 지도, 격려하며 함께 해온 이병선 화가는 “지난번 전시회에서 보신 것처럼 그림을 그리는 회원들은 꽃들이 아니냐. 그림과 꽃을 함께 본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느냐”며 회원들을 축하한 후 “그림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로 더욱 더 열심히 그림을 그리자”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찬희 총무도 “오늘의 송년파티를 통해 휴식을 가진 회원들은 내년 2019년 1월 8일(화)부터 휴스턴 한인회관 건물에서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목요수채화 동호인회의 송년파티에는 수채화반을 지도하고 격려하며 함께해온 이병선 화가와 황찬희 총무를 비롯한 수채화 동호회 회원들과 회원들의 남편, 가족들이 동반 참석해 식사와 여흥을 함께하며 회원, 가족들간의 우의와 친교를 돈독하게 다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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