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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호남향우회, ‘2018년 송년의 밤’ 개최 … 호남인들 우정·친목 다져

‘전라도 방문의 해’와 ‘전라도 정도 천년’을 함께 기념하면서 휴스턴 지역의 호남인들의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2018년 휴스턴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일) 오후 6시부터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는 참석자들이 양진규 감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을 올리면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2018년은 대한민국 전라도 방문의 해임과 동시에 1018년 고려 현종이 전주가 속했던 강남도와 나주가 속했던 해양도를 통합하며 전주의 전과 나주의 나, 첫 글자를 합쳐 전라도라 이름 붙인 지 1000년이 되는 해 입니다. 30개의 기념사업이 동시에 열리고 있는데 해외의 지역 향우회에서도 협조를 부탁한다”고 설명하고 “ 유경 회장과 휴스턴호남향우회 임원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호남인들의 가정과 사회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유경 휴스턴호남향우회장은 “휴스턴 호남향우회의 2대회장을 맡으면서 많은 휴스턴 동포들의 성원을 힘입어 호남인뿐 아니라 휴스턴 동포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무엇을 하는 것보다 노력하기만 하면 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일해왔다. 우리 호남향우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휴스턴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오늘 송년잔치를 통해서 향우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귀빈소개에서 유경 회장은 한정용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전윤만 어스틴호남향우회장, 임병주 휴스턴 호남향우회 이사장, 신창하 휴스턴 한인회장, 장일순 휴스턴농악단장, 유재송 JDDA GROUP회장 등 귀빈들을 소개했다.

2부 순서에는 심낙순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장(순복음사랑교회 담임)의 식사기도에 이어 사회자와 참석한 호남향우회원들이 함께 내 고향 소개 순서와 장기자랑, 노래자랑을 펼치면서 호남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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