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전통문화원, 휴스턴 다운타운 ‘Dance Houston’ 댄스축제 참여

이연화 무용단장 ‘승무’ 선보이며 관객들 ‘시선 집중’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이 지난 15일(토)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Dance Houston’주최로 열린 ‘제 15회 댄스축제’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대해 최종우 원장은 “15일(토) 오후 8시~오후 10시까지 디스커버리 그린 공원에서 ‘Dance Houston’이 ‘제 15회 댄스축제’를 열었다. 저희 오송전통문화원은 오후 9시에 무대에 올라 이연화 무용단장님이 ‘승무’춤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연화 무용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한국전통무용인 ‘승무’와 북춤을 선보이자 참석자들이 추위도 잊은 채 환호하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이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에 오송전통문화원이 ‘제 15회 Dance Houston 댄스축제’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지난 9월 9일 메모리얼 시티몰에 있는 Xfinity Fireplace에서 열린 Sunday Funday with Dance Houston에서 한국고전무용을 선보인 후 주최측으로부터 참여 요청이 들어와 이를 수락해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송전통문화원은 오는 30일(일) 메모리얼 시티몰의 Xfinity Fireplace에서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그리고 오후 4시 30분~오후 5시까지 2차례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송전통문화원의 한국전통무용과 가야금, 장고 등 전통악기 연주 등 외에도 아이들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이 한국전통무용인 부채춤 등 우리의 멋을 연말 몰의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