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간호협회, 6월 8일 ‘제14회 무료 건강 세미나’ 개최

지난해 열린 간호사협회 주최 건강 세미나 모습.

매년 한인들을 위한 헬스페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민설자)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제 14회 무료 한인 건강세미나’를 오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롱포인트에 위치한 새누리침례교회(New community Church)에서 개최한다.

한인간호협회의 이번 무료 건강 세미나에는 ‘유방암 예방’과 ‘유방암 의학상식’에 대해 임보라 박사, 감염내과 전문의인 전우주 박사가 ‘심장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강의하고, 이영옥 영양사가 ‘건강관리와 식이요법’이란 주제로 건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설자 회장은 “암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은 예방 및 진단과 치료에 대해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지만, 이번 한인건강교육 세미나로 보다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동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휴스턴 한인간호협회는 휴스턴 인근 간호사들로 구성된 비영리협회로서, 휴스턴 내의 간호사들과의 친목, 멘토, 정보교환 및 새로운 교육으로 현 간호사들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2005년 12월 발족했다.

휴스턴 한인간호 협회는 매년 한인동포들을 위한 ‘Health Fair’와 함께 ‘Cancer Screening’, Education Seminar’ 등의 활동을 통해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도모하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한인간호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Health Fair’는 휴스턴지역 한인동포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종사자 분들과 무료로 상담과 저가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문의 민설자 회장 713-628-0312.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