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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5월 문화유산의 달’ 맞이 NASA 초청 공연 참가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 NASA에서 꼭두각시·꽃바구니 춤 공연 … 관객들 ‘환호’

매년 5월은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이다.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작되는 가운데, 휴스턴 지역에서는 지난달인 4월 27일에 시작된 ‘APAHA Kick Off’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달 동안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의 다양한 행사가 휴스턴 지역의 이곳 저곳에서 펼쳐져 아시안 각국의 전통문화들을 알리고 있다.

지난 29일(수)에는 클리어레이크에 위치한 ‘NASA Johnson Space Center’가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NASA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시안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팀으로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대표 허현숙)을 초청했다.

이날 허현숙 대표와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원들은 허현숙 대표가 ‘김묘선류 ‘소고’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한나래 전통문화 봉사단의 어린 단원인 아비게일 그레고리, 박유민, 박유은, 박유진, 엘라 쿠탁 으로 구성된 무용팀이 앙징 맞은 모습으로 꽃바구니춤과 꼭두각시 춤을 예쁘게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과 사진촬영 세례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꼭두각시 춤을 선보이는 순서에는 어린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달려 나오기도 했으며, 무용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함께 사진촬영을 하자는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고 허현숙 대표가 밝혔다.

한편 이날 NASA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터키, 베트남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 국가 출신의 직원들이 각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서예 등과 같은 교육프로그램을 전시하고 아시아 각국 고유의 전통 요리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의 아태문화유산협회(APAHA)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지금까지 아태계 미국인들의 문화와 다양성 그리고 교육을 통한 성취와 업적을 인식시키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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