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한복판에 울린 ‘희망’의 벨
뱅크오브호프, 나스닥 오프닝 벨 타종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이 지난 24일 나스닥 증권거래소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를 가졌다. 재정상태와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이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나스닥 오프닝 벨 타종 행사에 130억 달러대 자산을 갖추고 새롭게 탄생한 뱅크오브호프가 초대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화 이사장을 비롯해서 케빈 김 행장, 김규성 수석전무, 더글라스 고다드 최고 재무책임자(CFO), 피터고 최고 대출책임자(CCO), 박승호 본부장과 션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은행측과 고객들이 함께 모여 BBCN과 윌셔은행의 성공적인 합병과 ‘수퍼 리저널 뱅크’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영 홍보담당관은 “뱅크오브호프는 한인기업을 대표하는 상장기업으로서 이번 오프닝 행사를 통해 새로운 은행의 탄생을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날 맨하탄 한복판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는 1시간 30분간 뱅크오브호프 로고와 오프닝 벨 행사 장면이 보여졌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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