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 수학과 과학 실력 겨루어
재미 한인과학자 협회 주관 경시 대회 치러져
재미한인물리학자협회는 앞으로 미국 물리학회와 협조하여, 고등학생 물리 자격증서도 받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학 경시대회에서는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와 스파게티 면발을 이용한 다리 만들기 등 작년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종목을 준비하였다. 또한 종이접기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4-5학년은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를 하였으며, 6-8학년 학생은 3D 모양의 종이 접기를 수행하여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복잡한 모양으로 종이 접기를 성공한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9-10학년은 스파게티 면발로 다리를 만들어 가장 큰 하중을 견디는 다리를 만든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과학 경시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플라워 마운드에 사는 천성원(4학년) 어머니는 아들이 평소에 수학을 잘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함께 열린 학부모 특강에도 많은 사람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한국인의 특별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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