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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플레인 골프 스윙 14

온 플레인 스윙의 기본인 올바른 자세

‘스윙 플레인’과 ‘자세’는 볼을 어떻게 때리느냐를 결정하게 된다.
양자는 서로 보완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하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다른 하나도 제대로 이뤄지질 않는다.

예를 들어 너무 가파른 플레인으로 스윙을 하게 되면 자세는 무너져 버린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으면 클럽을 땅에 처박게 되니 말이다. 이때문에 ‘신장-팔 길이-상 하체 길이 비율’의 측정과 그 영향을 제대로 인지한 연후엔 올바른 자세가 필수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자세는 플레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온 플레인 스윙’을 하기 위한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볼에 다가설 때는 사진<1>처럼 팔이 어깨로부터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상체를 히프로부터 적당이 기울여 어깨가 턱 밑으로 회전될 수 있도록 아주 편안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이 손과 팔이 아무런 걸림이 없이 클럽을 스윙할 수 있게 되고, 몸을 아주 쉽게 회전할 수 있게 되어 부드러운 스윙 리듬을 타게 된다.

엉치등뼈 부위는 뒤로 나와 약간 들린 듯이 해야 하지만, 너무 위로 올라가서도 안 된다. 너무 내려가도, 너무 올라가도 문제 이지만 우선 보기에도 아주 흉하다.



체중은 사진<2>처럼 발의 골진을 향하도록 하되 아이언인 경우 왼발과 오른발에 50:50으로 균등하게 배분해야 한다. 하지만 드라이버인 경우엔 왼발과 오른발에 45:55로 배분한다. 상체의 긴장을 풀고 등을 자연스럽게 곧게 펴서 어깨가 앞으로 너무 처지지 않도록 하여 손과 팔이 부드럽게 아래로 떨어지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등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너무 처지게 되면 양질의 어깨 턴이 어려워지고 ‘스윙스루’에서는 똑같은 자세의 유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체의 중앙을 가르는 선은 사진<3>처럼 왼눈을 통과하게 하여 중심을 잡는다. 이제 ‘빨래판 등’이나 ‘오리 궁둥이’같은 ‘흉한 모습’은 보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입에 담아서도 안 된다. 그 말 자체가 오류이기 때문에 듣기에도 아주 거북하다.

이제 여러분의 머릿속엔 ‘플레인’과 ‘임팩트’ 그리고 ‘볼 비행’의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되었을 것이다. 이제부터는 손과 팔 그리고 몸의 역할을 제대로 배워 ‘팔 스윙’과 ‘몸 회전’을 아주 빠르게 배합해야 한다. 자 여러분은 이제 ‘온 플레인’으로 스윙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갖췄다.

※이 칼럼은 장석기 티칭 디렉터의 지적재산이기 때문에 모방하거나 도용케 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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