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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뉴욕 한인교회 협의회 수해성금 35,416불 전달

휴스턴기독교연합회를 직접 방문해 성금과 한인동포들에 위로 전달

허리케인 하비 수재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그 상흔은 여전히 남아있어 휴스턴 시 전역에서는 수재복구를 위한 각종 공사가 한창이며, 각처에서 도움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재 피해를 입은 휴스턴 한인사회 역시 수재 복구를 위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미주전역에서 한인동포들의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수)에는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국목사)와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에서 직접 휴스턴을 방문해 휴스턴기독교연합회(회장 두지철 갈보리침례교회 담임목사)를 찾아 총 3만5416달러(뉴저지 1만달러, 뉴욕 2만5416달러)의 성금을 휴스턴기독교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뉴욕과 뉴저지지역에서는 성금모금을 위한 공개 모금 방송을 통해 교회 중심으로 성금이 모아졌으며, 추가로 2차성금이 모아지면 이것 또한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지철 휴스턴기독교연합회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고통이 있는 에는 위로가 된다. 정성스레 모아주신 성금은 한인재난기금관리위원회에 일부 전달하고 나머지는 피해 받은 교회 성도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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