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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아파트 수요 ‘붐’(Boom)

2분기 완공 유닛 보다 신규 임대 5배

뉴욕이나 LA 보다 변화에 둔감한 달라스. 하지만 지금 ‘붐’인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아파트 수요다.
아파트 시장 분석회사인 MPF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달라스-포트워스의 아파트 8,031 유닛이 신규로 임대됐다. 이는 같은 기간 새로 건설된 아파트 1,563 유닛의 5배 이상이다.
아파트 수요가 급증한 이유로는 북텍사스 일자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MPF 관계자는 “북텍사스 지역의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가 아파트 수요와 함께 단독 주택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파트 점유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2분기 아파트 점유율은 94.1%로 1분기 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1년 전 점유율은 92.7%였다. MPF에 따르면 현재 비어있는 아파트는 1970년대 지어진 아주 오래된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다.
수요가 높아지면 따라오는 게 있다. 바로 가격 상승이다. 아파트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 DFW 아파트 임대료는 1년 전보다 4.3% 상승했다. 그랩바인과 북포트워스 일부 지역은 1년 전보다 6%나 상승했다. 인기가 높은 달라스 도심의 업타운 지역은 8% 급등하기도 했다.
현재 북텍사스 지역에는 1만4,832유닛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다. 다음 5분기 동안 매분기 3,000유닛이 평균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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