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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포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부회장, “한인동포사회 적극적 시민참여 노력 결과”

지난 23일(화) 오후 1시 30분 휴스턴 시의 시의회실에서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이번 11월달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이번에 휴스턴 시가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정하게 된 것은 시민권이 없어서 고통 당하고 있는 입양인들의 권익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이 휴스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휴스턴 시의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 선포식에서는 휴스턴 시 지역구 A의 브렌다 스타딕 의원, 신현자 시민권자협회 부회장,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인 입양인 Joy Alessi, KCC 윤건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석한 휴스턴 시의원 들의 다수가 한국과 관련된 기억을 소개했는데 Jack Christie At -Large 5의원은 한국에 갔다가 6.25참전용사 모임에 참석했던 기억을 나누며 입양인들이 시민권이 없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Michael Kubosh 휴스턴 At-Large 3의원은 자신도 입양아를 가진 부모라며 적극적으로 입양인 시민권법 청원운동을 돕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의의에 대해 신현자 시민권자협회 부회장은 “휴스턴 시가 11월을 ‘National Adoption Awareness Month’로 선정하게 된 것은 한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시민참여의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한인사회와 많은 연관이 있는 브렌다 스타딕의원의 도움과 KCC 윤건치 이사를 비롯한 유력인사들이 휴스턴 시의 시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한인사회의 많은 분들이 한인사회와 입양인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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