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57.5°

2018.12.10(MON)

트래비스 카운티 무료 약물 각성 센터 임시 운영 개시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9 09:48

술 취한 사람들 위한 안전한 회복처 제공
동시에 공공 범죄와 폭력 예방

어스틴 트래비스 카운티의 약물 각성 센터가 오는 23일(목)부터 임시 개장을 실시한다.

어스틴 트래비스 카운티의 약물 각성 센터가 오는 23일(목)부터 임시 개장을 실시한다.

어스틴 트래비스 카운티의 무료 약물 각성 센터(Sobering Center)가 오는 23일(목)부터 매주 주말 동안 임시 운영을 개시한다.

센터는 취객이나 약물 중독자들을 경찰서나 응급 의료진에게 송치 시키기에 앞서 이들이 안전한 장소에서 스스로 상태를 회복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수용하는 장소로, 음주운전, 범죄 및 폭력 등 공공의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델 세톤(Dell Seton)의 응급 의료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지벨(Christopher Ziebell)박사는 최근 알콜 및 약물 중독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며 응급 환자 수용 의료진 및 의료 시설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지적하며 약물 각성 센터의 필요성을 강하게 지지했다.

지벨 박사는 “대부분 약물 중독 응급 환자들은 16시간에서 18시간의 대사 과정을 거치면 특별한 의료 조치 없이도 만취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며 “약물 중독 환자들이 자율적 약물 대사를 위해 응급실 침대를 사용하는 시간 동안 평균 6명에서 8명 정도의 위급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못하고 대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만취 혹은 약물 중독 환자들을 병원이 수용하지 못 할 경우, 이 들이 초래하게 될 음주운전, 폭력 혹은 범죄로 인해 2차 희생자가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하며 “트래비스 카운티 무료 약물 각성 센터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트래비스 카운티와 어스틴 시는 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자금을 공동으로 마련했다.
론다 패트릭(Rhonda Patrick) 센터장은 지난 달 24일(화)에 열린 센터 위원회 회의에서 “센터를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료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제럴드 도허티(Gerald Daugherty) 트래비스 카운티 위원장은 “알콜이나 약물에 중독 될 정도의 사람이라면 각성 센터나 이 외 응급 의료시설이 청구하는 치료 비용을 부담하기에 무리가 없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이유를 들며 약물 각성 센터의 무료 운영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약물 각성 센터의 이사회들은 센터 방문 환자의 약 75%는 학생, 페스티벌 방문객, 관광객 등 일회성 환자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25%는 알콜이나 마약에 중독된 노숙자 혹은 인근 지역 주민으로 이들이 센터 사업 비용의 주요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추측했다.

패트릭 센터장은 “우리 센터 관계자들은 약물 중독 시점까지 다다른 주변 이웃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지하고,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어스틴 시에 더욱 큰 경제적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 주장했다.

어스틴 트래비스 카운티의 무료 약물 각성 센터는 1213 Sabine St 에 위치하며 의학적으로 안정적이고 폭력성을 보이지 않는 중독자들 한에서 임시 수용을 실시한다고 하니 다운타운 인근에서 음주를 즐기고 안전한 귀가 길을 염려하는 한인들은 필요에 따라 센터를 방문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23일(목)부터 9월까지로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8시부터 오전8시까지 오픈하며, 어스틴 시티 리밋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 Music Festival)이 개최되는 달인 10월부터는 센터 정식 개장과 함께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Sobering Center 홈페이지(soberingcenter.org)방문 혹은 담당자에게 전화(512-957-1900)를 통해 가능하다.

이수지 인턴 기자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