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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애틀랜타 오픈 2018 미주 족구 최강전’ 우승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0 09:38

총 15팀 참가, 달라스 ‘최강부’ 우승
9월 ‘제1회 달라스 한인 체육대회’ 앞두고 족구 저변 확대 기대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좌) 회장과 달라스 족구협회 성영(우) 회장.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좌) 회장과 달라스 족구협회 성영(우) 회장.

달라스 족구 대표팀이 사상 처음 전국 규모의 족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21일(토) 애틀랜타에서 열린 ‘애틀랜타 오픈 2018 미주 족구 최강전’에서 달라스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에는 달라스를 포함, 미 전역에서 총 15개 한인 팀들이 출전해 ‘미주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출전 팀들은 ‘통합부’ 예선 조별 리그전을 거쳐 최강부 8개팀과 일반부 7개 팀으로 분류돼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예선에서 4위로 최강부에 합류한 달라스 대표팀은 예선 1위를 기록한 애틀랜타 A팀 등을 물리치며 최강 자리에 올랐다.

달라스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한 정승묵 선수에게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이 수여됐고, 달라스 대표팀은 상금 1,000 달러를 받았다.

달라스 체육회 황철현 회장과 달라스 족구협회 성영 회장은 지난 8일(수)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라스 족구 대표팀의 이번 우승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황철현 회장은 달라스 족구 대표팀의 이번 우승이 오는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릴 예정인 제1회 달라스 한인체육대회에서 생활체육의 대표 주자인 족구가 한인들 사이에서 활성화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성영 족구협회장 역시 이번 우승이 달라스에서 한인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성 회장은 “한국에서는 이미 유소년, 여성, 노인들 사이에서 족구가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돼 있다”며 “달라스 한인사회에도 족구의 저변 확대가 이뤄졌으며 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족구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주 활발한 족구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빛내리교회 체육관에서 15명 정도가 모여 연습을 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는 35명 정도가 영락장로교회 체육관에서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족구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족구에 관심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성영 회장은 족구협회 회원들 중에는 한국에서 선수권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갖춘 회원들이 있다고 밝히고, 족구 초보자들에게 기본기에서부터 고도의 기술까지 레슨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황철현 체육회장에 따르면 조만간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체육관에서도 매주 화요일 정기 족구 모임이 구성될 예정이다.

황철현 체육회장은 “족구는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라며 “힘들고 외로운 이민생활에서 족구처럼 여가를 선용하는 데 좋은 스포츠도 없다”고 말했다.
족구협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족구협회 성영 회장(469-556-7748)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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