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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 ‘통합’에 강한 의지 표명

지난 5일 신창하 한인회장은 메일을 통해 한인회 회원등록 안내 영상 및 커뮤니티 여론조사 동영상을 제작해 모바일을 이용한 한인회 통합에 대한 찬반 의사를 수집한다고 알렸다.

신창하 회장은 동영상을 통해 “한인회 통합에 대해 더 많은 봉사를 한인동포들이 해주기를 원한다. 한인회와 KCC/HKS(휴스턴한인학교)의 통합에 힘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한인회 총회에서의 공식투표에도 많은 참여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신창하 회장은 인터넷이나 SNS로 한인회원 등록 가입을 통해 투표하는 방안도 마련되었으나 한인회에서는 여론 수렴의 도구로 이용할 뿐 투표결과에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히고, 통합여부는 15일 한인총회에 참석한 한인동포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결국 한인회와 KCC/HKS의 통합문제는 15일 총회에 참석하는 동포들의 의지에 달려있다.
한편 신창하 회장은 그동안 한인회와 KCC/HKS의 통합과 관련되어 여러 가지 반대 여론에 대해 8.15일의 한인회 총회에서 참여하여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의결을 통해 통합을 이룩하는 것을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날 8.15 행사 후에 한인회 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2018년 7월 26일 한인회 회원에게 제공된 ‘휴스턴 한인회’(KAAH)와 ‘휴스턴 한인학교’(DBA 한인커뮤니티센터, KCC)의 통합후에 발족하는 ‘Korean American Association and Community Center of Houston’(KAACCH)의 명칭을 가진 텍사스 주 비영리법인을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한 합병안과 그 합병안에 의거한 휴스턴 한인회와 휴스턴 한인학교의 합병을 승인한다’로 되어있다.

신창하 회장은 올 3월 1일의 한인회 총회 인준으로 한인회장에 취임한 후 ‘한인회와 KCC/HKS의 통합을 통해서 주류사회의 지원과 젊은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한인회와 KCC/HKS의 통합에 대해서 신창하 회장은 “통합이 이루어 진다면 휴스턴 한인회가 미주 한인동포사회에서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투표에 많은 휴스턴 한인사회 동포들이 참석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결과에는 승복해서 한인동포들의 통합 역량과 의지를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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