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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 워크샵 세미나 “건강한 인간관계가 성공의 열쇠”

20일(토) 한인회 3차 워크샵 세미나 “건강한 인간관계” 개최
Karisma 목회 상담 및 교육 센터 소속 다니엘 데빌라 목사 초청
어스틴 한인문화 개최 오전 10시 부터 2시까지

‘건강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인회가 오는 20일(토) 워크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Karisma 목회 상담 및 교육 센터 소속 다니엘 데빌라(Daniel Dávila) 목사가 강연자로 나서 <직장 동료, 가족, 배우자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유지 향상하는 대화법> , <갈등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내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대화법> , <성공적 토론을 이끄는 네 가지 비법> , <대화 시 사용되는 필터> , <건강한 인간관계를 방해하는 숨은 갈등을 인지하고 해소하기> , <공감대화를 위한 화자-청자 테크닉> 그 외 추가 조언들 전달할 예정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인간 관계에 있어서 서로 간에 상처를 주는 것은 의도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서 알지 못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한다”며 “옛말에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기질과 상대방의 기질을 알면 건강한 인간관계의 초석을 놓는 것이 되는 것처럼 '건강한 인간 관계 세미나'는 이러한 일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허윤영 부회장은 “채플린 다니엘은 과거에 목회도 하셨고 현재는 어스틴 주립 정신병원의 Spiritual Care Director이고 전문적인 상담자이자 교육자이다”며 “Mexican American 으로서 이중문화에 대한 주제도 공유할 수 있는 분이기에 초대하게 됐으며 이번 세미나를 건강한 관계를 위한 대화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돼 허윤영 부회장이 통역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소식을 들은 한인들은 “인간 관계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며 그 관계가 어떠 한가에 따라 한 개인의 삶의 질이 결정됨은 물론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힘든 이민생활 속에서 건강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거 같아 기대가 된다”세미나 참가의사를 밝혔다.

세미나는 20일(토)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며 어스틴 한인문화회관(11813 N Lamar Blvd, Austin, TX 78753)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허윤영 부회장(512-707-7584)에게 문의하거나 한인회 페이스 북(@KAAGAUSA) 또는 웹페이지 homepy.korean.net/~austin/www/를 참고하면 된다.

다니엘 데빌라 목사는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지에서 종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간관계를 장려하는 설교 방식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오고 있다. 또한 Child, Inc.와 Alta Vista의 후원으로 텍사스 중부 지역에 있는 여러 교회들과 기관들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워크샵을 여러차례 개최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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