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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한국전통문화 보급·확산 노력 인정 받아 … 휴스턴 한인사회 두 번째 국가유공 포상

지난 13일 오후 6시 휴스턴 오송전통문화원에서는 제 12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유공자 국민훈장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날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수여 받은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은 한국전통문화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고 동포사회에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려온 공로를 정부로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김형길 총영사, 휴스턴 한인회 신창하 회장, 크리스 남 체육회장 및 오송전통문화원 관계자들과 수상자인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의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형길 총영사는 축사에서 “훈장수여식을 출장으로 하게된 것은 오늘 포상을 하게 된 장소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노력하는 최종우 원장이 봉사하는 곳이라 그 의미가 깊다. 90년대 후반부터 눈에 뛰지 않게 묵묵하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후손들에게 우리문화의 자부심을 갖도록 한 활동에 대해 정부에서 인정하게 되어 그 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훈장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종우 오송문화원장은 “오늘 이렇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고 감사하다.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는 저만의 역할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준 오송문화원의 스태프들과 자원봉사자들과 묵묵히 함께 하며 도움을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오송전통문화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의 국민훈장 석류장 포상은 2017년 권철희 변호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래 연속으로 휴스턴 한인으로서는 두 번째 국가유공포상이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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