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태양광, 미래 에너지 대체 … 기성 세대가 개척해야”

텍사스 중앙일보 기획 ‘태양광 발전 이야기’ 포럼 성황 … 대전대 우제택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 ‘태양광 미래 비전’ 제시

텍사스 중앙일보가 기획하고 준비한 ‘태양광 발전 이야기’ 포럼이 지난 2월 23일(토) 오후 2시 캐롤튼 H마트 내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텍사스 중앙일보가 기획하고 준비한 ‘태양광 발전 이야기’ 포럼이 지난 2월 23일(토) 오후 2시 캐롤튼 H마트 내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인류의 ‘미래 신재생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동포사회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배워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텍사스 중앙일보(발행인 고태환)가 ‘노후 연금 준비’의 일환으로 기획한 ‘태양광 발전 이야기’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지난 2월 23일(토) 오후 2시 캐롤튼 H마트 내에 위치한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미래 노후 연금 준비의 수단으로 고민해보기 원하는 동포 다수가 참석했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는 달라스는 물론, 한국에서도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 받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우제택 교수, ㈜ 코스모스 솔라(Kosmos Solar)의 김영걸 이사, 한국 ㈜ 티앤테크의 서태원 대표이사, 한국 ㈜ 다인산전 안종호 대표이사, 한국 ㈜ 성보에너지 한명희 대표이사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조희웅 이사장, 달라스한인문학회 방정웅 회장 등 동포사회 유력 인사들도 참석해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텍사스 중앙일보 문정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 주제발표 △ 사례발표 △ 2019년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 진행 계획 설명 △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제택 교수가 먼저 단상에 올라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그리고 한국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영걸 이사가 ‘전기차와 태양광의 찰떡궁합’이라는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와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제택 교수는 “앞으로 인류의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될 게 자명하다”고 전제한 후 “기성 세대는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개척하고, 차세대는 이를 발전시켜 그 후세들이 태양광 에너지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태원 대표는 티앤테크의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고, 안종호 대표이사는 ‘태양광 발전소 연계형 ESS’의 사례를, 한명희 대표이사는 ‘성보 4호 태양광 발전소 수익성’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2019년 태양광 발전소 공동개발 진행 계획 설명 순서에서는 우제택 교수가 태양광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텍사스의 자연적 요소들을 활용해 한인들이 이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자들의 순서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평소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들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인들은 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초보’에서부터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까지 다양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문정 텍사스 중앙일보 사장은 “텍사스 중앙일보는 신춘문예, 예술공모전, 재정 및 보험 세미나 등, 동포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많이 개최해 왔다”고 운을 떼고 “이번 태양광 에너지 포럼도 동포사회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문정 사장은 “저를 비롯해 많은 한인 동포들이 ‘태양광 에너지란 과연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평소 많이 갖고 있었을 것”이라며 “우제택 교수와 상의한 결과, 동포사회를 위해 태양광 에너지 관련 포럼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우제택 교수는 지난해 8월 어스틴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에너지 관련 세미나를 열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텍사스 중앙일보는 태양광 에너지가 전세계 미래 신재생 에너지 업계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인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향우 장기적인 동포사회 계몽 및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접하기 원하는 한인들은 텍사스 중앙일보(이메일 dallas@koreadailytx.com)로 문의하면 된다.

텍사스 중앙일보 합동취재단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