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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 ‘제 6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제전’ 개최

‘어린이를 치료하는 아동심리학자의 포부’ 발표한 홍가림 양 1등 수상

제 6회 브라질 청소년꿈 발표제전의 수상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제 6회 브라질 청소년꿈 발표제전의 수상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지난 16일(목) 브라질 쌍파울로시의 순복음 쌍파울로한글학교에서 개최된 ‘제 6회 브라질 청소년꿈 발표제전’에서 “어려서 만들어지는 자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아픔을 안아주고 함께 나누면서 어렸을 때부터 치료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아동심리학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발표한 홍가림(고2)양이 영예의 일등상을 차지했다.

이어 2등에는 서다빛 (고3, 신약을 개발하는 의사)양과 허다원 (중1, 대한민국 장교)군이 수상을 하였고, 3등에는 차은아 (고2, 메이크업 아티스트)양과 김지아 (중2, 밝은 햇살을 비추는 법조인)양이 수상하였다.

이 외 장려상에는 구소영(고2), 김진우(고2), 백동영(고1), 송예림(중2), 유예진(고2), 이원영(초6), 장윤서(초6), 전민혜(중2), 채병훈(초6), 채유진(중2) 등이 수상해 총 15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16일에 개최된 ‘제 6회 브라질 청소년꿈 발표제전’ 개회식에서는 오정민 쌍파울로한국교육원장의 축사와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최용준 쌍파울로 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브라질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 1등을 한 배수빈 학생(고3)에 대한 나의꿈국제재단 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개회식에 이어 개최된 ‘제 6회 브라질 청소년꿈발표제전’ 본선에서는 구소영 (고2) 학생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패션 디자이너”라는 꿈 발표를 시작으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저마다의 순수한 꿈을 열정적으로 발표하였다.

이들 참가자들은 법조인, 교사, 수의사, 의사, 축구선수, 생물학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축구 코치, 대한민국 군장교, 아동심리학자 등의 다양한 직업과 비젼을 선보였다.
열띤 꿈의 발표가 이어 진 후, 심사 기간 동안에는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 장학생(2017)인 장현진 군이 자신의 대회 경험과 후배 참가자들에게 도전하는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전통문화연구소의 학생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무용으로 참가자들을 축하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 손창현)과 주상파울로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이 공동주최하고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홍형순)와 브라질한인회(회장 최용준)가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에 ‘나의꿈국제재단’은 브라질 쌍파울로에 재단의 차세대네크워크인 밍크-브라질을 결성했다고 알려왔다. 밍크-브라질의 구성원은 회장에 김현아(Facultad IBMEC법대 1학년), 회원에 장현진, 배수빈, 김희진, 김효진 등이다. 밍크-브라질은 한국에서 지난 4월 창립한 밍크-코리아와 함께 재단 장학생 및 대회 수상자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들의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재단의 사업과 사회를 밝게 할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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