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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게 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

포트워스 한인여성회,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사랑의 점심 식사 30인분 전달

포트워스 한인여성회(회장 박기남)가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전달 받은 의료진들이 회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들어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포트워스 한인여성회(회장 박기남)가 마련한 점심 식사를 전달 받은 의료진들이 회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들어 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여성회(회장 박기남)이 지난 1일(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포트워스 해리스 메소디스트 병원 의료진들에게 점심 식사 30인분을 후원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포트워스 한인여성회는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비즈니스를 돕고자 포트워스 지역의 대표적 한인 식당인 삼원가든으로부터 30인분의 식사를 주문한 뒤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포트워스 한인여성회 회원들은 코로나 사태로 매월 셋째주 정기 모임을 취소했지만, 함께 연락을 취하며 의료진들에게 격려와 정성이 담긴 점심 식사를 전하고자 하는 일에 뜻을 모았다.

5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의료 현장에서 헌신을 다해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주간으로 포트워스 한인여성회 임원들은 '간호사 주간'에 바로 앞서 코로나19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점심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한인여성회 박기남 회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에 처한 이때에도 코로나19 현장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준 여성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의료진들에게도 잘 전해져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어려운 상황들을 잘 이겨내주길 응원한다"는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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