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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문그룹,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 그랜드 오픈

6월 1일 호텔 개장, 미주 한인사회 넘어 주류사회까지 성공 신화 이룩
프리스코 경제 발전, 고용 창출 큰 기대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에 그랜드오픈을 축하하며 프리스코 제프 체니 시장이 큰 가위를 들고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에 그랜드오픈을 축하하며 프리스코 제프 체니 시장이 큰 가위를 들고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에 그랜드오픈을 축하하며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가운데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에 그랜드오픈을 축하하며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 가운데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프리스코 시 제프 체니 시장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축사를 통해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및 가족들, 그리고 호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프리스코 시 제프 체니 시장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축사를 통해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 및 가족들, 그리고 호텔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

삼문그룹이 지난 6월 1일(월)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를 그랜드 오픈하며 미주 한인사회의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갔다.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는 프리스코 스톤브라이오몰과 연결된 18층 고급호텔로 54,585 제곱피트의 규모로 각종 대규모 컨퍼런스를 유치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홀 및 303개의 객실과 2개의 레스토랑, 바(Bar), 수영장, 공립도서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만족과 편의를 최대로 끌어올려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2015년 플레이노 레거시 르네상스 준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2019년 11월 9일 달라스 다운타운에 J.W 메리엇을 착공하는 등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호텔 산업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삼문그룹의 호텔 사업 확장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는 것이 이번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 오픈을 통해 재확인됐다.

프리스코 시 제프 체니(Jeft Cheney) 시장은 지난 1일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삼문그룹이 프리스코 중심부에 세운 하얏트 레젠시 프리스코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제프 체니 프리스코 시장은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는 프리스코 시뿐 아니라 북텍사스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프리스코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하며 "호텔 완공과 오픈, 그리고 프리스코 시민들을 위한 공공 도서관 설립까지 이뤄낸 삼문그룹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프리스코 시 제프 체니 시장이 언급한대로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는 스톤브라이어 쇼핑몰, 플레이노 레거시 쇼핑몰, IKEA와 네브라스카, 닥터 페퍼 볼파크, 그리고 키자니아(KidZania) 등 북텍사스 최고의 관광거점의 중심부에 우뚝 세워져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프리스코 시는 1,650만달러의 지원금을 통해 삼문그룹의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 완공을 적극 지원했다.

1일(월) 오전 9시에 개최된 호텔 완공 감사예배와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뉴송교회 박인화 목사 및 각계 각층의 달라스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삼문그룹의 성공적인 호텔 완공을 축하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호텔 완공의 쾌거를 이룬 소식에 감사하다"며 "삼문그룹의 거침없는 행보는 미주 한인사회의 기적같은 성공 신화를 안겨줬다"고 말하며 삼문그룹의 새로운 역사 창출을 축하했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삼문그룹은 유통업에서 호텔업에 이르기까지 크게 성공을 이룬 대표적인 한상 기업이다"며 "미주 한인사회의 자랑을 넘어 주류사회에 큰 기여를 한 삼문그룹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 오픈으로 인해 프리스코 시 고용창출 및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사했다.

뉴송교회 박인화 목사는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님은 모든 비즈니스를 새롭게 열어갈 때마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신실한 사업가이다"며 "앞으로도 예수님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견고한 청지기의 삶을 잘 살아가시길 소망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삼문그룹의 호텔 사업 확장 및 하얏트 리젠시 프리스코의 오픈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더 기대에 부응해 발전과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랜드 오픈식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호텔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는 완공 테이프 커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방침을 준수하며 한인사회 주요 인사와 프리스코 시장, 시의원, 호텔 관계자들, 건축업자로 나눠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을 전후로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고급스러운 호텔 객식, 그랜드볼룸, 레스토랑 및 수영장 등 편의시설들을 둘러보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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