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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미래 사령부’ 최종 도시로 어스틴 선정

지역내 500여 일자리 창출 및 도시 보안 강화, 민·군 협업 예상

미 육군이 군대 현대화 및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미래 사령부를 어스틴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펜타곤의 마크 에스퍼 국무장관은 언론 발표를 통해 이번 결정은 “1973년 군대의 가장 큰 조직적 변화”라고 전하며 미래 사령부의 어스틴 선정을 설명하며 “재능, 기업 정신, 핵심 파트너에 대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도시의 적 삶과 생활의 질이 가장 적합하다고 이유를 전했다.

육군 참모 총장은 “사령부 위치 결정은 수 년간의 계획을 통해 이뤄졌다. 국민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를 찾은 것”이라고 이번 결정을 옹호하며 이는 어스틴의 신생 기업들이 현재와 미래 전쟁의 성격을 바꾸는 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에스퍼 국무장관은 미래 사령부의 역할과 관련해 “장거리 화기를 시작으로 전투기의 수직 이착륙 그리고 차세대 전투차량을 이용한 군의들의 사상률을 낮추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언론 발표를 통해 “텍사스와 미군간의 역사적인 관계 형성을 축하하며 텍사스에 미군 미래 사령부가 설립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어스틴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이들의 사령부가 7번가에 위치한 UT 건물에 사무실을 열 것이라고 안내하며 1970년대 이래 미 육군의 가장 중요한 재편성인 만큼 어스틴에 500여개 이상의 민간과 군대 일자리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육군 사령부 통합 관리 책임자 에릭 웨슬리의 말을 인용해 “이 규모는 본부보다 훨씬 큰 규모다. 수십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촉진 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는 학교에 대한 대단위 연구 자금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신생 기업의 창출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캐피탈 팩토리의 조슈아 베어는 미래 사령부의 어스틴 선정과 관련해 “큰 회사나 큰 조직이 직면하게 될 도전과 유사하다. IT와 보안문제를 시작으로 교통 및 다양한 문제들을 어스틴과 군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컴퓨터 과학 및 정보 기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스틴 지역 대학 및 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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