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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작가 2인, 워싱턴서 '시공간의 확장' 전시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19 13:51

김 스카이, 이채은 여성 작가전
8월 3일~9월 4일 워싱턴한국문화원
전시 개막식, 8월 3일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이 내달 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작가 2인이 참여하는 ‘시공간의 확장(Expanding SpaceTime)’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 스카이, 이채은 두 명의 여성 작가들은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워싱턴한국문화원 윤지영 담당자는 “작가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동화적, 영적 세계를 구현한 작품을 준비했다”며 “작품의 참신한 상상력은 관람객들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스카이는 생명체가 지닌 영적 에너지를 포착해 작품에 담았다. 윤 담당자는 “마치 미세한 세포와도 같은 작품 속에서 무수한 점과 선들은 서로 연결돼 하나의 원 형태로 나타난다”며 “김 작가는 끊임없이 태어나고 죽는 과정을 반복하는 무한한 순환의 모습을 원을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채은 작가는 한인들에게 친숙한 영화나 명화의 한 장면에 우리 현실의 모습을 교차시켰다. 윤 담당자는 “이미지들의 비정형적인 조합은 이질적 대상들과의 연결성, 즉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영역을 드러내면서 복잡하면서도 모순적인 우리 사회의 모습을 고발한다”며 “과거와 현재의 낯익은 풍경 옆에 그려진 허구보다 더 가짜 같은 실시간 뉴스의 단상은 진실과 거짓, 실제와 허구가 공존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 행사는 8월 3일(금) 오후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참가는 무료지만,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정오부터 오후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다.

문의: 202-587-6163(jiyoungyun@mof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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