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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주신 사명 굳게 붙잡아라” 침례교 목회자 가족 수양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델라웨어지역에 있는 한인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23~25일 버지니아 비치 소재 타이드워터한인침례교회(목사 조낙현)에서 가족 수양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가 주관, 버지니아지방회가 후원했다. ‘말씀으로 희망을 노래하라’를 주제로 열린 수양회에는 90여 명의 목회자와 가족,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목회자는 자기의 능력으로 일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는 자”라며 “모든 아름다운 하나님의 역사 앞에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들이다. 맡겨주신 사명을 굳게 붙잡고 말씀과 기도로 성령을 의지하며 복음 증거와 목회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유석영 대전 로고스 침례교회 목사는 성경을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통전적으로 연결, 한 눈에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새벽기도 모임에서는 손형식목사(워싱턴필그림교회 담임)와 한정길 목사(메릴랜드 한우리교회 은퇴목사)가 양일간 말씀과 기도모임을 인도했다. 폐회예배에서는 이원희목사(신생침례교회 원로)가 “복음을 굳게 붙들고 말씀과 기도로 목회하라”고 강조했다.

수양회를 진행한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 김재학 회장은 “아름답고 은혜충만한 수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세우는 사역을 잘 감당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교회가 부흥되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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