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의 이민사, 단합하여 더욱 정진하자”
메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식 열려
14일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백성옥) 초청 한인단체장 신년 하례식이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교협 이상록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해 애국가 제창과 순국열사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진 하례회에서, 백성옥 회장은 “올 해는 한인 이민 116주년 뿐만 아니라 삼일절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각계의 한인들이 더욱 힘을 합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들의 사업계획 발표 및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메릴랜드 체육회 남정길 회장은 “메릴랜드 체육회가 재정비하여 올해 미주 체전에 “메릴랜드”의 이름을 달고 참가하게 된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와 후원의 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6월 9일, 12개 팀으로 구성된 160 여명의 선수단 출정식도 기억해 달라” 고 말했다. 메릴랜드 주류협회 도민고 김 회장은 “식음료업소를 주 대상으로 했던 크레딧카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여타 사무직 업종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하례식에 참석한 단체명은 다음과 같다. (무순) 하워드 노인회(부회장 김영자), 메릴랜드 교회협의회 (회장 이상록), 메릴랜드 한인 시민협회(회장 박태수), 재향군인회 미동부 워싱톤 DC 지회(회장 김경구), 한국학교협의회(회장 김명희), MD식품주류협회 (회장 도민고 김), 마이라이프 재단(회장 이정숙), 여성골프협회(회장 박영숙), 글로벌 어린이 재단(회장 김보환), MD한국문화예술원 (회장 주상희), 세종장학회(회장 김경태), 체육회(회장 남정길)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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