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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꿈나무 위한 신명나는 한마당”

아리랑 USA 공동체, 문화축제 5월 개최 예고
‘아리랑의 날’ 지정 추진, 기금마련 골프대회 준비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는 9일 오후 엘리콧 시티 소재 티엔 중식당에서 임원월례회를 갖고 제 1회 아리랑 청소년 문화 축제와 축제를 위한 기금마련 골프 대회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장두석 회장은 “문화 축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인하며, 미래를 향한 동력을 심어주고자 구상되었다. 청소년들만을 위한 새로운 문화 활동의 전형이 될 아이랑 문화 축제를 통해 차세대 꿈나무들이 자유롭게 그들의 개성과 장기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발표했다.

5월 25일 오후에 열릴 예정인 문화 축제는 개막식과 초청 강사 연설, 다양한 전통 놀이 참여, 사물놀이 및 전통 복식 등 한국 문화 체험, 케이팝 공연 등 청소년들 위주의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사전에 추천을 받아 소정의 심의를 거쳐 효자/효녀상 및 사회봉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이어 “300여명 정도의 참가 인원을 예상하는 만큼 예산 조성을 위해 4월 7일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 코스에서 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골프대회 준비를 맡은 유승규 생활체육위원장은 “140여명 정도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고, 그에 맞춰 식사, 상픔, 트로피 및 광고 계획 등을 준비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는 올 6월 시애틀에서 열릴 미주체전에 참가할 골프 선수 선발 1차전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회의에 참석한 남정길 체육회 회장은 “아리랑 USA 공동체와 메릴랜드 한인회의 협조로 미주체전 참가 골프 선수를 세 차례에 걸쳐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

1차가 4월 7일 ‘아리랑 USA 공동체’ 기금마련 대회, 2차가 5월 5일 ‘메릴랜드 한인회’ 골프 대회, 마지막 3차가 5월 19일 ‘메릴랜드 체육회’ 미주체전 기금마련 대회다”며 “이 대회들을 통해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남/녀 일반부 각 3명, 남/녀 시니어 부 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를 뽑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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