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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계절이 왔다”

워싱턴지역 곳곳에서 콘서트
바흐·헨델·모차르트 등 명곡

클래식의 계절이 왔다.

봄을 맞아 워싱턴지역 곳곳에서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요한 세바스판 바흐와 헨델, 모차르트의 명곡으로 감동을 선물하는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내달 7일(일) 오후 4~6시 메릴랜드 볼티모어의 그레이스 연합 감리교회(5407 North Charles Street Baltimore, MD 21210)에서는 봄을 환영하는 바흐와 헨델 연주회가 열린다. 바흐 인 볼티모어는 바흐의 최고 작품 중 하나인 바흐 칸타타 49와 헨델의 오르간 곡을 연주한다. 티켓은 25달러부터다. 바흐 인 볼티모어는 5월 5일(일) 오후 4~6시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에 있는 제일복음루터교회(3604 Chatham Road Ellicott City, MD 21042)에서 존 루터 지휘로 영광의 찬가와 시편, 주는 나의 목자 연주를 한다. 어린이 합창단도 함께 한다.

인스킵 챔버 오케스트라는 벤자민 브리튼의 곡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 내달 27일(토) 오후 7시 30분~9시 30분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구원자 성공회 교회(6201 Dunrobbin Drive Bethesda, MD 20816)에서 힘있는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10~30달러다. 5월 31일(금)에는 같은 장소에서 떠오르는 스타 테너 브라이언 가브리엘의 콘서트가 열린다. 영국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아이버 거니와 벤자민 브리튼의 곡을 연주한다. 뉴욕타임즈는 브라이언 가브리엘에 대해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테너”, “명쾌한 톤과 생동감, 개성을 갖춘 테너”라고 평가했다. 티켓은 10~30달러다. 홈페이지(www.eventbrit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마리아나 피치니니 플룻연주자는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22일(금) 오후 7시 30분 메릴랜드 컬럼비아의 그리스도 성공회 교회(6800 Oakland Mills Rd, Columbia, MD)와 23일(토) 페어팩스 프로비던스 장로교회(9019 Little River Turnpike, Fairfax, VA)에서 콘서트를 연다. 피바디 음대 교수인 피치니니는 모차르트의 플룻 협주곡을 연주한다. 워싱턴챔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과 로시니 서곡도 연주한다. 티켓은 18달러, 학생은 9달러다. 홈페이지(www.thewco.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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