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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널리 의원, 성패트릭스데이 행사

5세기 복음 전도자 패트릭 기념
삼위일체 상징 토끼풀 붙이고 축제

제리코널리 연방하원의원이 15일 노바커뮤니티컬리지에서 25회 성패트릭스데이 행사를 열었다.

섀론불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의장 등 정치인들과 실비아패튼 전 워싱턴한인민주당 회장,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등 한인들도 참석해 성패트릭스데이를 기념했다. 실비아패는 전 회장은 "제리코널리 의원은 1995년 본인 집에서 파티를 열기 시작했다"며 "매년 참석인원이 많아지면서 행사장을 폴스처치의 케냐템플로 옮겼고, 올해부터는 노바커뮤니티센터에서 행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패트릭은 5세기 아일랜드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 사람으로, '아일랜드의 사도'로 불리기도 한다. 성패트릭의 사역은 그가 쓴 '고백록'과 '코로니쿠스의 병사에게 보내는 편지' 문헌을 통해 알 수 있다. 그가 세운 교회는 300여 개에 이르며 12만 명에게 복음을 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일랜드계 이민자들이 많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는 그가 소천한 3월 17일을 '성패트릭스데이'로 정해 성대한 행사를 벌인다. 이날 사람들은 초록색 옷을 입는다. 삼위일체를 뜻하는 세 잎으로 된 토끼풀 모양을 가슴이나 모자 등에 붙이고 행진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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