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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친밀감, 건강한 자아 만든다”

교협, 자녀교육 세미나 진행
박성균 광신대 교수 초청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훈)와 기독교미래디자인연구소(대표 김광근)가 8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자녀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광신대 박성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격을 보면 자녀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박 교수는 “1~6세 사이에 성격의 60%가 형성되고, 이 시기에 아빠의 보호기능과 엄마의 양육기능을 적절하게 주면 건강한 자아와 성격을 형성하게 된다”며 “어린시절 부모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한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친구관계나 직장 동료관계, 이성관계에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자녀와 스킨십을 자주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별히 아빠가 자녀를 안아줄 때 자녀들은 더 안전한 감정을 느끼면서 두려움이 없어지고, 친밀감의 정서로 인해 자존감이 올라간다”라며 “인생의 어려움으로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은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건강한 자아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영성 있는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유하시는 성령이 주시는 능력으로 그들을 안아주어야 한다”며 “가정과 교회가 안아주는 역할을 잘 감당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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