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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부동산 전문가들, 고급 정보 세미나 경쟁

아마존 붐, 부동산 관심 증가
“여기 투자하면 오를 것”
세미나 통해 고급정보 공개

워싱턴지역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 고급정보 세미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마존 유치로 워싱턴지역 부동산이 상승세를 타면서 워싱턴 부동산 전문가들은 자료를 더욱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가 조사하면서 강의록을 만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경쟁이지만, 한인 고객 입장에서는 더 나은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말 아마존 제2본사 발표 뒤 워싱턴 부동산 전문가들의 테마 세미나는 계속 이어졌다. 이번주에도 2건의 세미나가 예정돼있다.

오는 21일(금) 오후 7시 애난데일 퀀텀타이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비키리 브로커가 강사로 나선다. 리 브로커는 아마존AWS 지사가 있는 덜레스 공항 근처 부동산의 투자가치와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리 브로커는 지난달 수차례 현장을 찾아가고 자료를 공부했다. 리 대표는 “실버라인이 지나가는데다 아마존지사가 들어와있고, 신형 타운하우스가 건설되고 있는 이곳은 페어팩스카운티의 마지막 개발지역”이라며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에 한인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리 브로커는 임대주택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2일(토) 정오 설악가든에서는 평택 재미동포타운 설명회가 열린다. 강사는 코암부동산투자회사 김명욱 대표다. 김 대표는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단지를 소개한다. 김 대표는 “옛날에 강남 삼성동이 지금처럼 변할 것이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었나?”라며 “미군기지와 반도체 대기업이 있는 평택도 향후 놀랍게 변할 것이고, 이곳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미군 장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아파트라서 미국집에 익숙해진 한인들이 살기에도 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이언트부동산은 지난 4월 승경호 에이전트 등 12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을 강사로 세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전쟁터같은 워싱턴 부동산, 명량대첩 세미나’를 열었다. 3월에는 여범구 자이언트 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캘리포니아 부동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난 2월 김경아 부동산 전문가는 ‘시니어 다운사이징’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은퇴 뒤 대형주택을 정리하고 소형주택을 사려는 한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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