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리지↓· 포트 멕헨리↑
톨요금 내려도 전체 수익 크게 안 줄어
도로별 희비는 엇갈렸다.
체서피크 베이브리지는 전년도보다 41만 6000대의 차량 통행이 늘었지만, 톨 수입은 전년도와 비교하면 무려 2810만 달러가 줄었다. 그러나 I-95 포트 맥헨리 터널은 4150만 대의 차량이 통과 통행료만 1억 8870만 달러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9% 증가했으며, 메릴랜드 내 전체 통행료 징수의 29%를 차지했다.
볼티모어와 델라웨어를 연결하는 존 F. 케네디 메모리얼 하이웨이도 1520만 건에 1억 6890만 달러의 통행료 징수를 기록했다.
주 교통당국은 베이브리지 통행료는 줄었지만, 나머지 유료도로 구간 통행료 징수가 늘어 전체적인 감소 폭을 줄었다고 설명했다.
호갠 주지사는 당시 통행료 인하 조치를 발표하면서 연간 5400만 달러로 가장 큰 세금 감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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