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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크 레게, 거부권 행사 재표명

허태준 기자
허태준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1/25 06:46

몽고메리카운티, 최저임금 15달러 인상안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킨 가운데 아이크 레게 이그제큐티브가 다시 한번 거부권 행사를 밝혔다.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23일 카운티 의회에 보내는 메모 형식의 편지로 “최저임금 인상은 동의하지만, 2020년이라는 시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너무 빠른 임금 인상은 자칫 카운티의 경쟁력을 잃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따라 임금인상 시점을 재조정하고, 카운티 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 전까지는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레게 이그제큐티브가 제시한 수정안 로드맵은 최저임금 15달러 인상 시기를 2020년이 아닌 2022년으로 2년 늦추고, 소기업 업주들에게는 예외조항을 적용할 것을 제시했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리는 법안을 찬성 5, 반대 4로 가결했다. 인상안은 현행 10.75달러를 올해 7월 1일 11.50달러, 2018년 12.50달러, 2019년 13.75달러로 올린 뒤 2020년 15달러로 올리도록 했다.

한편,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서는 DC 정부가 유일하게 2020년까지 15달러로 최저임금을 올린다. 인근 버지니아는 연방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를 유지하고 있으며, 메릴랜드는 현행 8.75달러를 7월 1일 9.25달러로 올린 뒤 2018년 10.10달러까지 시간당 임금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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