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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서류미비자 추방 증가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4/11 04:31

시라큐스대 TRAC 분석 결과
작년 225명으로 13.6% 늘어나

미국에서 추방되는 한인 서류미비자가 늘고 있다.

시라큐스대학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2012년과 2013년 추방 자료를 분석해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방된 한국 국적자는 총 225명으로, 전년(198명) 대비 13.6% 증가했다. TRAC이 집계한 자료에서 한인 추방자 규모는 전체의 0.1%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균 10%가 감소할 정도로 미국의 추방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추방자가 가장 많은 톱10 출신 국가 가운데 과테말라를 제외한 나머지 9개 국가 출신 불체자의 추방은 모두 감소했다. 톱 25위 가운데 한국은 중국과 함께 추방이 늘어난 10개 국가 중 하나다.
전체 추방자의 성별을 구분하면 남성이 34만여 명으로 93%를 이뤘고, 여성은 2만4000여 명이었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12만4000여 명으로 34%였고, 25~29세가 8만여 명으로 22%를 차지했다.

또 추방자의 범죄 혐의를 보면 교통법규 위반이 4만7000여 명으로 이민법 위반자 5만3000여 명보다 조금 적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민자들만 추방하겠다”고 한 것과 대조로 살인(1171명)·강도(3341명)·납치(1058명)·무기소지(2788)·성범죄(2050) 등 강력범죄자들은 500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용석·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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