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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리얼아이디 발급

내달 1일…연방건물 출입시 신분증 역할

 워싱턴DC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신분증, 즉 리얼 아이디(Real ID·사진)를 발급한다.

 새 신분증은 운전면허증으로도 사용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1일부터 연방정부 건물 출입시 신분을 증명하게 되며, 2016년부터는 항공기 탑승시에도 신원확인용으로 사용도는 등 실질적인 신분증(ID) 역할을 하게 된다.

현행 운전면허증은 차량 운전과 로컬정부와 관련한 업무에 국한된다.
 DC 시정부는 향후 2년간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리얼아이디를 단계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워싱턴DC의 경우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54만1000명이다. 이 기간 동안 두 운전면허증은 DC 시정부 차원에서는 모두 인정된다.



 한편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제정된 리얼아이디 법에 따라 각 주정부는 연방정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해야 한다.

새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형태로 신청자의 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 등 신분 증명을 엄격하게 적용한다.

 루신다 바버스 DC 차량국(DMV) 국장은 “10월1일부터 연방정부 출입시 리얼아이디나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DC주민 가운데 연방정부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발급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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