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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시민권신청서 문의 증가

기존양식 마감 앞두고 봉사단체들에 도움 요청
예진회, 지난달 이어 19일 설명회 추가 개최

개정된 시민권신청서에 대한 문의가 비영리단체에 잇따르고 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와 버지니아한인종합학교(교장 육종호), 예진회봉사센터(대표 박춘선) 등에는 지난 2월 개정된 시민권신청 관련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3월 4일 개정된 시민권신청서(N-400 9/13/13 에디션)를 공개하며 내달 5일(월)부터 개정양식만 접수받겠다고 공표했다.

기존 양식의 시민권신청서류도 5월2일(금)까지 접수를 허용한다. 기존양식의 접수 마감일이 다가오자 시민권신청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양식은 24개 섹션의 총 10페이지였던 데 비해 새 양식은 섹션27개 섹션의 21페이지로 분량이 크게 증가했다. 개인 신상정보 등에 내용이 추가됐기 때문에 시민권 인터뷰에서 질문할 수 있는 문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진아 한인복지센터 이민담당은 “개정 시민권신청서의 분량이 기존 것보다 두 배 정도로 증가했다”며 “되도록이면 분량이 적은 기존 양식으로 시민권신청을 하려는 분들이 문의 전화를 해온다”고 말했다.

 예진회봉사센터는 지난달 22일 개정시민권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참석자들이 예상보다 많자 이달 19일(토) 오전 11시 2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신청서 분량이 많아져 준비해야할 질문이 많아졌지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문의전화가 많아 설명회를 추가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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