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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워싱턴서 4번 타자로 ‘첫 안타’

오리올스 김현수도 멀티히트 기록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의 활약이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워싱턴을 찾은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5경기 만에, 특히 첫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값진 안타를 기록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거물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번 경기에서, 박병호는 스트라스버그의 위력적인 구위에 눌려 삼진, 중견수 플라이, 우익수 플라이로 첫 3타석을 아쉽게 물러났다. 그러나 박병호는 네 번째 등장한 8회 초 투아웃 상황에서 중간투수 맷 벨라일을 상대로 깨끗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후 마워에게 1루수 자리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박병호는 타율 0.234(47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던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도 지난 23일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열흘 만에 출장,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 좌익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이후 8경기 만에 출전한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출전해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해 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김현수는 8회초 1아웃 상황에서 1루수 방향 내야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타율 0.500(10타수 5안타)을 유지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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