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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과 지옥 오간 한국팀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글·사진 김태원 객원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8/01 07:34

2016 칼 립켄 월드 시리즈
1차전 푸에르토리코 대파

푸에르토리코 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 2타점 2루타로 MVP로 선정된 조민성이 홈런후 박근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br>

푸에르토리코 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 2타점 2루타로 MVP로 선정된 조민성이 홈런후 박근형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년 칼 립켄 월드시리즈에 출전 중인 한국팀이 예선 1, 2차전 각각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한국 유소년 팀은 메릴랜드 애버딘에 있는 칼 시니어 필드(Cal Sr. Field)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예선 1차전 푸에르토리코를 맞아 10-0 콜드 게임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그러나 31일 열린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0-9로 대패했다.

푸에르토리코 전에서 한국은 1회 말부터 조민성의 2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2회말 타자일순하면서 권준혁의 3타점 2루타를 발판으로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리를 굳혀 나갔다. 권준혁은 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권용관 선수의 아들이다. 4회말 이날의 MVP로 선정된 조민성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투수들 역시 푸에르토리코의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무력화시키면서 한껏 실력을 뽐냈다. 이날 투구에서 무안타로 타자들을 제압한 사이드암 투수인 김영운과 삼진 3개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친 김민재 투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한국은 10-0으로 5회 콜드게임으로 첫 게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31일 멕시코전을 대비했다. 하지만 31일 오후 열린 멕시코전은 기대와는 달리 초반부터 대량 실점하면서 결국 0-9로 대패했다. 한국팀은 고작 2개의 안타를 치는 데 그치면서 1차전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막전에 앞서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갠 여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시구자로 나서며 한국 선수들을 격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팀은 오늘(1일) 오전 10시 호주, 2일(화) 오후 3시 캐나다와 예선 3, 4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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