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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핸슨 인터내셔널 음악대회 개최

한인 음악가 5명 준결선 진출
15일~17일 준결선·결선대회

국제적 명성을 가진 ‘조핸슨 인터내셔널 음악대회(Johansen International Competition)’ 예선이 지난 달 12일 워싱턴 DC에서 치러진 가운데, 준 결선 진출자에 한인 학생 5명이 포함됐다.

올해 대회는 미국을 비롯 한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폴란드 등 16개국에서 13~17세 200여 명의 학생들이 기량을 겨뤘으며, 모두 30명이 준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준 결선 대회에 진출하는 한인 학생 5명 중 3명은 한국, 2명은 미국서 각각 참가한다.

준 결선 대회는 오는 15일(목)~16일(금) 오전 9시~오후 5시, 최종 결선 대회는 17일(토)에 열리며,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심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치윤·비올리스트 티모시 데이턴·첼리스트 피터 스텀프가 맡았고, 피아니스트 아키라 에구치와 에리 강이 협연한다.

시상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각각 나눠 1등 1만 달러, 2등 7천 달러, 3등 5천 달러가 지급되며, 즉석에서 주문하는 곡을 무반주로 가장 잘 연주하는 참가자에게는 1천 달러의 특별 상금이 주어지는 등 이번 대회에 모두 6만 7천 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또한 수상자들은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한편 1997년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음악콩쿠르 ‘조핸슨 인터내셔널 음악대회(Johansen International Competition)’는 현악기(바이올린·비올라·첼로) 연주에 재능을 가진 13~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대회 장소: 755 8th Street, NW (Calvary Baptist Church)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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