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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 대형병원 건설

지역 의료단지 개발로 이어져
경제성장·주민유입 효과 기대

메릴랜드의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서 추진되는 대형병원 건설 프로젝트가 지역의 종합적인 의료단지 개발로 이어지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메릴랜드대학 메디컬 시스템과 디멘션스 헬스케어 시스템이 추진하고 있는 프린스조지스 메디컬센터 건설 프로젝트에는 5억4300만달러가 투입돼 총 20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입원실과 응급실, 수술실 등이 마련된다. 병원은 오는 2020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건설이 한창 진행중이다.

이와 함께 대형 병원 건설에 따른 각종 시설 역시 근처에 속속 마련되고 있다. 0.5마일 떨어진 부지에는 279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150병상 규모의 환자재활센터가 건설중이다. 퓨처케어사의 이같은 건설프로젝트를 비롯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라고 지역에는 각종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시설로는 소아치과수술종합센터, 헬스케어사 빌딩, 간호사교육기관, 노인재활시설 등으로 이같은 의료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주거시설, 호텔, 상업지구, 쇼핑단지등의 개발이 추진될 경우 저밀도 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에 경제성장과 주민유입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의료단지 건설은 낙후된 지역적 특성상 카운티 외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프린스 카운티 저소득 주민들에게 복지 향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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