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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카운티 재개발 활기

알렉산드리아 1번 도로 주변 등
주요 부동산 개발 사업 통과돼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25일 회의에서 페어팩스 지역 각종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승인했다.

특히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지역 1번 도로 인근 지역에 350세대 규모 다세대 복합건물을 세운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킹스크로싱 프로젝트’가 통과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운트버넌 지역 덴 스톡크 수퍼바이저는 “이번 프로젝트의 승인이 리치몬드 하이웨이 지역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부스 프로퍼티사의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개발의 물꼬를 틀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킹스크로싱 개발 프로젝트’는 알렉산드리아를 가로지르는 1번도로 5.29 에이커 지역에 추진된다. 현재는 웬디스와 여러 채의 저밀도 상업건물이 들어서 있는 상태다. 킹스크로싱 프로젝트에는 350세대 주거시설 외에도 애견샵, 실내수영장, 비즈니스 센터, 체육관 등 관련시설 건설도 포함된다. 종합적인 디자인은 ‘마이클 윈스탠리 건축’이 맡고 있다.



건물은 총 6층 규모로 560대 주차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새 건물은 월마트와 킹스크로싱 쇼핑센터 및 헌팅턴 메트로 역과 도보로 연결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스태포드 소재 가렛 건설이 추진하는 인터내셔널 플레이스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타이슨스 코너 포드 딜러샵이 위치한 8201 리스버그 파이크의 재개발이 골자다. 하지만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는 계획은 326세대로 축소됐다. 8층 규모의 건물에는 12만9000SF의 레스토랑, 사무실, 쇼핑시설이 함께 자리잡을 예정이다. 두 개의 소형공원, 레크리에이션 시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가렛 건설 측은 1년 안에 구체적인 입주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베일리 크로스로드 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콜럼비아 크로스로드 프로젝트도 함께 승인됐다. 웨이스버그 투자그룹과 페어팩스 카운티가 함께 추진하는 재개발 계획은 370세대 주거유닛을 포함한 복합용도 건물의 개발이다. 건물 1층에는 소매용 쇼핑 유닛과 시니어센터,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신설 도로 건설의 내용도 담고 있다. 건설이 예정된 부지는 홈리스 센터와 빈 상업건물 등으로 공동화 된 상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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