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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출전하는 유소연 인터뷰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6/02 20:08

제1회 국가 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미 여자 프로골프(LPGA)의 제1회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을 비롯해 8개국 톱 랭커 32명이 출전, 자국의 국기를 앞세우고 치르는 첫 대회인 만큼 경기를 앞둔 대표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한국팀 대표 중 한 명인 유소연은 2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프로가 돼서 나라를 대표하는 첫 번째 대회인 만큼 우승을 목표로 즐겁게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소연은 “경기 당일의 컨디션과 운이 승부를 좌우하겠지만 4명의 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한인들이 태극기를 들고 응원에 나설 경우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PGA 사무국이 인터내셔널 크라운 홍보를 위해 2일 미디어 데이 행사서 만난 유소연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올 시즌 성적은 어떤가
“10개 대회를 치렀는데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우승에 목마르다.”

-국가 대항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준비는 어떻게 하나
“큰 이벤트지만 따로 모여 하는 일은 없다. 선수별로 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개인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력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는 만큼 문제는 없다.”

-태극기를 달고 출전하는 첫 대회다. 대표팀의 각오는
“한일 대항전도 했지만, 프로가 돼서 처음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대회다. 의미가 크다. LPGA에서 아직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없어서 실망이 크겠지만 국가 대항전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톱시드를 미국에 뺏겼다. 불리함은 없는가
“시드배정의 유불리는 없다. 매치플레이는 경기당일 운과 컨디션이 성정을 좌우한다”

-경기방식에 대한 부담감은 없나
“한국 선수들은 유럽이나 미국선수보다 매치플레이에 대한 경험이 별로 없다. 하지만 한일전에서 개인, 팀별 경기를 경험한 만큼 쉽게 적응할 것이다.”

-국가대항전의 목표는
“물론 우승할 것이다. 우승을 목표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경기를 할 것이다.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우승이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국가 대항전 전주에 잇는 브리티스 오픈에서 우승하고 싶다.”

-한인 동포들에게 한마디
“경기장에 한인들이 많이 보이면 힘이 난다. 킹스밀에서도 한인들의 응원에 힘을 얻었다. 국가 대항전이다 보니 한 명이라도 더 와서 응원해 달라.”

한편 제1회 국가대항전은 7월 24일(목)~27일(일) 볼티모어 오윙스 밀에 위치한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한국팀은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와 유소연(6위), 최나연(11위), 김인경(15위) 등 4명이다.

8개국은 2개조로 나눠 사흘 동안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과 와일드 카드를 얻은 1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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