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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핵폭탄 80발 재료 보유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6/08 16:23

플루토늄 640㎏ IAEA에 보고 안해

일본 정부가 핵폭탄 80발 제조 분량의 플루토늄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중국 차이나데일리는 일본 교도통신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사가현 소재 규슈전력 겐카이 원전 3호기의 혼합산화물(MOX) 연료에 포함된 플루토늄 640㎏을 IAEA 보고에서 2012년부터 제외했다고 전했다.

이 플루토늄은 지난 2011년 3월 정기검사 중인 원자로에 투입됐으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해당 원전이 재가동하지 않아 원자로 내에 약 2년 방치됐었다.

그러다 2013년 3월 이 플루토늄은 미사용 상태로 원자로에서 꺼내졌고 현재는 연료 풀에 보관 중이라서 IAEA의 사찰대상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전국의 원자력 시설에 있는 2011년 말 기준 플루토늄을 2012년 IAEA에 보고할 때 겐카이 원전 3호기의 플루토늄 640㎏을 제외하고 1.6t이라고 밝혔으며 작년에도 마찬가지로 보고했다.

통신은 일본이 신고한 플루토늄 보유량은 44t이지만 이번에 논란이 된 640㎏을 포함해 플루토늄 보유 총량이 45t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원자력위원회 사무국은 "원자로 안에 있는 연료는 사용 중이라고 간주하고 이전부터 보고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핵 테러 대책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일본 전문가마저 겐카이원전 3호기처럼 미사용 상태의 플루토늄은 보고서에서 반영돼야 한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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